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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 중심대학으로의 위상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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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 중심대학으로의 위상 공고

22일 생애 전 주기 우수연구자 '펠로우' 선정…교수들 연구 집중에 지원

▲ⓒ전북대학교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주기에 걸친 우수 연구자 지원을 통한 '스타교수' 육성에 나서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우수연구자를 선정, 22일에 시상식 및 임명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해부터 연구생애 전주기 연구자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임용 5년 이내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JBNU Young Fellow'와 부교수 및 승진 5년 이내의 교수를 선발하는 'JBNU Fellow', 교수 승진 5년 이후부터 만 60세까지의 교수를 선발하는 'JBNU Star Fellow', 그리고 만 61세 이상과 정년 이후까지 지원하는 'JBNU Distinguished Research Professor' 등을 지정해 우수 연구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대 3000만 원의 연구기자재 지원금이 지원되는 JBNU Young Fellow에는 노주희 교수(간호학과)와 임선아 교수(교육학과), 박성준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 송수연 교수(동물자원과학과), 트란듀이탄 교수(나노융합공학과), 강현구 교수(의학과), 허근 교수(반도체과학기술학과) 등이 선정됐다.

또한 JBNU Fellow에는 조영철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와 성지영(경영학과) 교수, 김인수 교수(경제학부), 이동원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 한지훈 교수(화학공학과), 김남훈 교수(나노융합공학과), 김범석 교수(수의학과), 곽효성 교수(의학과), 김정곤 교수(화학과) 등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JBNU Star Fellow에는 임은미 교수(교육학과)와 윤명숙 교수(사회복지학과), 백기태 교수(환경공학과), 이승희 교수(나노융합공학과), 박병현 교수(의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JBNU Distinguished Research Professor에는 이중희 교수(나노융합공학과)를 임명해 정년 후에도 전 주기에 걸쳐 연구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우수 연구논문을 많이 발표한 교수이외에도 탁월한 기술창업 및 기술이전 등의 산학실적을 내고 있는 교수들을 함께 선발했다.

JBNU Fellow인 김재수 교수(농생물학과)와 JBNU Star Fellow인 이동환 교수(기계설계공학부)가 그 주인공이다.

이에 전북대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선정 교수에 대한 시상 및 임명식을 열고, 포상금과 해당 분야의 대학 대표 석학임을 상징하는 명패와 현판, 명함 등이 담긴 'JBNU Fellow Box' 등을 수여했다.

김동원 총장은 "전주기 연구자 지원을 통해 도전적 연구 강화와 미래 신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연구 중심대학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려 한다"며 "선정된 교수님들이 각 분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대학이 연구중심대학으로의 큰 걸음을 내딛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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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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