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가뭄피해를 예방하고자 선제적 대응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올해 강원도 내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10% 수준에 불과하는 등 영농철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농협은 향후 예상되는 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도내 농·축협별 가뭄 관련 장비 현황 파악 및 점검을 지도하고 신속한 계통 보고를 통하여 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욱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예년보다 저조한 겨울 강수량으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의 영농 차질이 예상된다”며 “강원농협은 철저한 사전대응을 통해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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