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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파업 58일 만에 대리점연합과 대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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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파업 58일 만에 대리점연합과 대화하기로

대리점연합회 대화 요구에 화답..."CJ대한통운 역할이 여전히 가장 중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대화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과의 교섭을 요구하며 58일 동안 파업을 진행해왔다.

택배노조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CJ대리점연합회가 제안한 공식 대화 요청을 수용한다"면서 "다만, 노조와 대리점연합회가 대화를 진행하더라도 그 한계가 분명한 상황에서, 현 파업사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원청 CJ대한통운의 역할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고 밝혔다.

앞서 대리점연합회는 22일 택배노조에 대화를 요청한 바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원청인 CJ대한통운도 택배노조의 단체교섭 의무에 응해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회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택배노조는 대리점연합회에 이날 오후 3시 CJ대한통운 본사앞 농성장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

▲21일 청계광장에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주최로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는 2022 전국 택배 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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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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