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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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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 가져

합포구, 감면받은 부동산 일제 조사

ⓒ창원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박명종 구청장은 18일 지역내 부림시장, 부림지하상가, 수남시장을 찾아 시장 내 주요 민원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상공인 매출 상황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도 많지 않아 상인들의 형편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부림시장, 부림지하상가는 경남의 최대상권으로 명성을 떨쳐오다가 시설 노후화와 대형 쇼핑몰 등장으로 급격하게 침체됐다.

민관협력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현대화 시설 개선과 시장 내 창작공예촌을 조성하는 등 젊은 상인들을 유입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상인회 회장 외 관계자와 짧은 간담회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부림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간직한 부림지하상가를 찾아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 후 수남시장에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탈루 · 은닉세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지방세 비과세 · 감면받은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최근 4년간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산업단지, 농업법인, 창업중소기업 등 취득세 비과세·감면을 받은 부동산이 대상이다.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감면요건 충족여부와 유예기간 내에 매각, 고유목적에 직접 사용여부 등을 조사하여 추징할 방침이다.

비과세・감면받은 납세자에게 감면유예기간내 목적대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사유발생일로부터 30일내에 감면받은 지방세를 자진 신고·납부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가 가산세 등 불이익한 처분이 따르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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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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