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7일 시는 이같이 밝히면서 아동학대 예방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아동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담당과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실을 일원화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원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발맞춰 올해는 민관이 협력해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발생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전시회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실시, 사랑모아(mare) 저금통 운영 등이 시행된다.
또한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2896명의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신고위원 활동의 날(분기 넷째주 수요일)을 지정 운영한다.
아이행복 신문고 운영으로 시민이 주도하고 살피는 아동보호 문화를 확산해 촘촘한 시민 감시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는 아동학대 신고 전화를 상시 운영 등으로 해마다 아동학대 발견율(2019년 1.83%, 2020년 2.12%, 2021년 2.25%)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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