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신규단원 모집

교육비 전액 지원, 악기 무상대여 … 연주경력 우대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은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의 신규단원 4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강릉시 거주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의지가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가능하며, 사회적배려전형과 일반전형 중 본인이 해당하는 전형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세부 모집요강과 신청방법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전형별 응시자격으로 사회적배려전형은 사회적배려 범주해당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3자녀)가정의 아동, 다문화 가정의 자녀 등)이며, 일반전형은 강릉시거주 초2~중3 아동 중 오케스트라 활동의지가 있는 단원이며 악기 연주경력이 있는 아동을 우대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은 함께 연주하는 합주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돕는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오케스트라 합주교육, 파트 및 앙상블 레슨 등의 음악교육과 찾아가는 봉사나눔공연, 캠프 등 인성발달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교육비는 전액지원되며 단원들의 악기와 단복 등을 무상대여한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 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공연 및 체험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돈설 문화원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함께 연주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문화예술교육이다. 꿈을 향한 용기있는 도전에 동참 할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지원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