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박명종 마산합포구 구청장은 15일 진전면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진전면 상촌마을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소의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구청장은 상촌마을 영산골 진입로 포장공사, 봉암리 414번지 소하천 하상정비공사, 봉곡리 621번지 구거 석축 정비공사 대상지 등 4개소를 긴급 점검했다.
점검은 주요 현안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면민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멧돼지 출몰 지역 산책과 등산객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청량산 임도 일원에 등산객 피해 예방을 위한 '멧돼지 출몰 지역 안내 및 멧돼지 발견시 주민 대처요령' 현수막을 게첩했다.
최근 개체수 급증으로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진 멧돼지가 등산로와 농가, 심지어 도심지에도 빈번히 출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의 임도와 등산로 6개소에 현수막을 게첩해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야간통행 자제 등 유의사항과 함께 멧돼지 발견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기로 했다.
마산합포구는 지난 2019년 177마리, 2020년 173마리, 2021년 176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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