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첫' 국토교통부 도로정비 우수상 '수상'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 결실

전남 영광군이 지난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15일 영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로정비 평가 전국 시‧군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 도로정비 평가 대상에 이은 편리한 도로정비에 대한 영광군의 노력의 결과다.

▲영광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프레시안(김형진)

전국 도로정비 평가는 도별 도로관리청이 춘계․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 결과를 확인·평가한 것으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영광군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를 통해 도로 파손에 대한 신속한 정비와 꾸준한 일상 관리를 실시했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건설과 도로담당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더 책임 있게 도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