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4일 시정회의실에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진해구 속천항 대죽도에 사계절 주‧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대죽도는 속천항 진해루에서 약 1.6km 떨어진 면적 2만5000㎡ 규모이다. 해수부에 관리유형 변경 심의를 거친 개발가능한 무인도서이다.
대죽도에 거북선 조형물을 설치하고 섬 전체에 조명을 통해 거북선 형상을 연출하는 사업이다.
UDT충혼탑의 호국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상징물인 거북선과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조형물 제작‧설치용역을 시작으로 전기와 토목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의 특성과 실제 연출이 가능한 경관조명 구현을 위해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대안을 마련해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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