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가 14일 수원시 WI컨벤션 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2021년도 우수 시군새마을회 시상과 함께 2021년도 사업실적보고, 결산(안) 심의·의결에 이어 '2022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 라는 슬로건으로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총 41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며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참 좋은 경기새마을운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로 세대간 공감과 소통으로 세대 보완을 통한 새마을운동 질적변화를 추구하고, 경기도새마을회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며, 시군지도자 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새마을회 부설 경기도새마을대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수 시군새마을회 시상에는 △최우수-안양시새마을회 △우수상-성남, 평택시새마을회 △장려상-광명, 시흥, 동두천시새마을회 △특별상-파주, 군포, 의정부시새마을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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