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2 청년 힘업’ 행사 개최

오는 12일 오전10시~오후 8시

강원 영월군은 청년들의 취업·창업·일자리지원과 지역 청년생태계 활성화와 청년커뮤니티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청년 힘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일정을 현장 행사와 함께 유튜브(영월군 청년사업단:청정지대)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2022년 청년 힘업’ 행사 안내 포스터. ⓒ영월군

‘청년 힘업’ 행사는 지식의 장, 정보의장, 지혜의 장으로 나눠 청년생태계를 다양한 분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힘업 행사를 통해 지역과 청년이 연결되어 상생하는 계기가 되고 영월이 브랜드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식의 장에서는 청년마을 및 청년생태계 전문가 유정규 경북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장,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 모종린 교수, 로컬전문가 임경수 협동조합 이장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청년의 생태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혜의 장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 이사,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장문정 작가 등이 현시대의 청년들의 미래투자, 심리대응, 미래의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 정보의 장이 함께 진행되며 구인·구직 행사, 청년기업 홍보부스 운영, 청년기업 제품 멘토링 행사를 함께 진행해 지역 청년의 다양한 생태계를 둘러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진로 컨설팅, MBTI적성검사, 창업컨설팅 전문가 부스를 운영하고 청년들의 진로설정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설렘과 쉼이 될 수 있는 ‘육중완 밴드’의 힐링 콘서트가 준비된다.

군은 지역 청년의 맞춤형 ‘청년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청년들에게 배포하며 가이드북에는 청년 창업·일자리 및 주거·참여 및 소통 등 분야별 시책사업과 군에서 추진하고 청년맞춤형 사업에 대한 내용 등 청년들이 알아야 할 정책이 포함되어있어 상당히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거주지와 연령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차 예방접종 이상자만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은 영월군청년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폼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년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국 청년사업단장은 “이번 ‘2022년 청년 힘업’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과 지역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청년이 지역 내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