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9일) 하루 동안 1만7751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무려 4000여명 늘어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75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6만2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219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수원 1924명 △화성 1242명 △고양 1200명 △용인 1195명 △시흥 1158명 △성남 1074명 △남양주 997명 △부천 931명 △안산 915명 △안양 849명 △김포 745명 △평택 673명 △파주 651명 △의정부 515명 △하남 412명 △광주 411명 △군포 356명 △광명 338명 △이천 289명 △오산 274명 △구리 251명 △양주 225명 △포천 218명 △안성 171명 △의왕 170명 △동두천 129명 △여주 98명 △양평 90명 △과천 79명 △가평 42명 △연천 39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5837병상 중 2616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4.8%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194병상 사용, 가동률은 22.2%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44.2%이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48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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