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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농촌 자원 활용한 치유농업 육성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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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농촌 자원 활용한 치유농업 육성 첫 단추

전북대학교·농협중앙회·정읍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육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신산업 창출에 나선다.

정읍시는 지난 8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읍농협과 '정읍시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유농업 분야의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인력 육성과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치유농업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고, 각 기관의 치유농업 시험포장과 시설물 이용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치유농업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해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비전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계획과 정책 수립, 제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학교는 교육훈련과 전문인력양성,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정읍농협은 현장 적용 기반 조성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체험을 넘어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농업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게 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그간 시는 복지시설과 실버세대 등에 치유형 도시농업과 텃밭 정원, 실내정원 등을 조성했고, 반려 식물 가꾸기와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치유농업 개발과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힐링 공간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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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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