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대, 캠퍼스에 인권존중문화 확산 위한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가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대, 캠퍼스에 인권존중문화 확산 위한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가져

순천대학교, ‘제1회 캠퍼스 인권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 개최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캠퍼스 인권작품 공모전’을 심사한 결과,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교내 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카드뉴스‧사진 3개 분야에 총 57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순천대학교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순천대학교

교내‧외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활용가능성,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하였다.

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슬로건 ‘1심동체, 2모저모, 3삼오오, 4랑하자’, 우수상은 △슬로건 ‘존중할 때 생기는 우리’, 장려상은 △슬로건 ‘끊어진 차별, 돋아나는 인권’, △카드뉴스 ‘순천대학교 슬기로운 인권생활’ 이 선정되었고, 교직원 부문 최우수상은 △카드뉴스 ‘당신의 터치가 나를 찌른다’, 우수상은 △사진 ‘이상과 현실’, 장려상은 △ 카드뉴스 ‘아동’에게도 ‘인권’은 있다, △ 사진 ‘너와 내가 함께하는 세상’이 선정됐다.

학생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1심동체, 2모저모, 3삼오오, 4랑하자(신소재공학과 김소연)’는 서로 다른 다양한 생각을 지닌 여러 사람이 함께 차별 없이 사랑하자는 의미의 사자성어로 슬로건을 제작해 인권 존중과 보호를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직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당신의 터치가 나를 찌른다(입학지원과 최찬미)’는 대학생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의 차별과 혐오 발언에 대해 다룸으로써 온라인상의 언어폭력과 인권문제를 구체적으로 고민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제1회 캠퍼스 인권작품 공모전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인권의식을 확립하고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다양한 인권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학내 구성원의 인권역량 강화와 인권친화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오는 10일(목)부터 3월 말까지 수상 작품들을 학생과 교직원의 왕래가 많은 대학 본부 2층 및 순천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유튜브에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하고 추후 각종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