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지역 주관처로 선정되어 연간 3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인생나눔교실은 2015년부터 5개의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매년 3000여 명의 인생 선배들이 참여하여, 인문적 소양을 갖춘 노년 세대가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과 중·장년층 중심의 지역 밀착형 인문 활동인 ‘삼삼오오 인생 나눔 활동’ 등 은퇴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릉문화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의 강원권 거점 운영기관으로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총 10팀 (19년도 5팀, 20년도 5팀)에게 지원하며 노년 준비, 지역 이슈 해소,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인문 활동 주제로 총 40회 내외에 걸쳐 진행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은퇴 세대들과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의 멘티들이 소통하여 공존, 공생, 공유, 공감의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소통하는 강원도의 인문적 문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인생나눔교실’은 멘토와 멘티 모집 및 교육과정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멘토봉사단(1월 31일까지) 및 멘티 기관(6월 30까지) 모집 진행 중이다.
신청서 제출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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