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에서 다양한 미술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3회 상생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센트럴 아트리움 1F에서 '제 3회 상생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양한 작가와 대중이 만나는 '예술 소통의 장'으로써 문화 예술계와의 상생에 나선다는 취지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상생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2월 '사랑의 달'을 주제로 현대사회 속,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ART AFFAIR 전'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초이스아트컴퍼니는 신세계프로퍼티와 함께 8월 스타필드 고양점, 11월 코엑스, 2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상생 아트페스티벌을 기획해 왔다. 신진작가들에게 유명작가와 함께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
이와 함께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일상생활 공간인 쇼핑몰에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미술시장 흐름을 접하고, 양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MZ세대 학생들이 현대적인 시각으로 한국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K-ART 창작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예술계를 이끌어 갈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의 전시에는 현재 이슈가 되는 유명작가들을 비롯한 총 5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전시작은 200여 점에 달한다. 회화, 공예, 조각, 등 장르도 다양하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 등 학교들과 협력했다. 미술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유명작가들 (홍익대학교 김호연 미대 학장의 행복을 전하는 웃음꽃 작품, 군중의 일상을 그리는 이상원 작가 등)부터 현재 떠오르는 신진작가들까지 함께 선보인다.
회화부터 조각 미술까지 현재 미술시장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RT AFFAIR전'에 대해 스타필드 측은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예술품에 대한 쉬운 접근과 예술적 경험도 얻고 작품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큰 의미의 기회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전시장에서 작품과 함께 시각적, 공간적 체험할 수 있도록 LOVE U 글자를 모티브로 감각적인 전시장을 구성 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ART AFFAIR 전'에서는 SNS 인증 등 다양한 전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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