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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금농가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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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금농가 차단방역 강화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반경 10㎞ 가축·사람·차량 이동제한명령 조치

김해시는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해반천 야생조류(흰뺨검둥오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H5N1) AI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반경 10km 방역대 이내 가금농가 417호, 25만 6000수에 대해 가축과 사람(출입자 통제), 차량에 대해 이동제한명령 조치하고 공수의와 전담관 동원 3주간 임상예찰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조치 모습. ⓒ김해시

또 해반천 산책코스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선 시 방제차량을 동원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게다가 철새도래지(화포천) 인접도로를 축산차량 출입통제구간으로 설정해 현재 가금차량에 대한 이동통제를 한다.

특히 전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생석회를 긴급 공급하고 방역대 내 100수 이상 가금농가에 대해선 야생조류 기피제를 공급해 농장 내 야생조류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폐사체 검출지점 반경 500m 이내 농가에 대해선 긴급 수매, 도태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이병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만큼 가금농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농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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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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