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설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고자 27일 원주관내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2개소를 방문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사회복지단체는 ‘갈거리사랑촌’과 ‘원주아동센터’로, 갈거리 사랑촌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30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원주아동센터는 학대 및 가정 해체로 경제·정서적으로 힘든 아이들 42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히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작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담았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부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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