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 폐광지역에 그림책 100권 무료 배포

태백, 삼척, 정선, 영월 내 69개 초등학교 도서관에 기증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2021년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 – 지역문화 기획자 양성과정’의 하나로 그림책 ‘와! 스포츠카다’를 펴내고, 강원도 폐광지역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내 69개 초등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한편, 한국여성수련원은 출간을 기념해 그림책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기관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착순 100권의 그림책을 무료로 배포키로 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2021년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 – 지역문화 기획자 양성과정’의 하나로 그림책‘와! 스포츠카다’를 펴내고,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내 69개 초등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한국여성수련원

신청방법은 한국여성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배송은 착불로 진행된다.

폐광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기 위하여 지역에서 성장한 주민들의 추억을 기반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낸 이번 그림책은 ‘2021년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 실습과정 중 하나로 태백 지역의 주민, 광부, 어린이가 참여하여 구성했다.

고창영 원장은 “그림책을 통하여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폐광의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가치가 창출하여 지역을 살리는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