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홍보할 서포터즈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100명(25팀)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팀을(4인 1팀) 이뤄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2월 1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포터즈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합격팀은 2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임명장, 모자,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활동 꾸러미가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더불어 자원봉사시간도 제공된다.
이번 서포터즈는 매달 주어지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수행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줍깅(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환경교육 시나리오 만들기, 국립공원 탄소중립 사업 홍보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은 제2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3월부터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상장과 더불어 최대 2백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이진철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24일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국립공원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탄소중립 탐방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국립공원 탄소중립 서포터즈는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들을 수행하면서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느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