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3일 창원의 대표 명산인 청량산에서 해양전망대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청량산 해양전망대는 기존 산책로와 정상까지 바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없어 지속해서 주민 불편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가포‧현동 보금자리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산림 휴양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시는 이같은 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편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0억 예산을 확보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는 청량산 정상과 연결되는 데크 450m와 마산만을 훤히 내려다보는 전망타워가 조성됐다.
앞으로 전망대 주변으로 다양한 꽃나무 식재, 포토존 설치로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둘레길과 연계한 새해맞이 해돋이, 산악레포츠,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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