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적십자사 ‘국회의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위기가정)의 생계나 주거, 의료,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후원에 가입하는 캠페인으로 가입자에게는 희망나눔명패가 전달된다.
이날 명패 전달을 위해 경기적십자 손일수 사무처장과 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안동분 회장이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 방문했으며, 최 의원 사무실에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기적십자사 관계자는 “감사의 의미로 전달드린 명패를 보고 후원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국민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의 캠페인 참여가 기부문화 전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돼 좀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의 참여로 제21대 경기도 국회의원 59명 중 40명(67.7%)의 국회의원이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는 85%의 국회의원(경기도 총원 60명 중 51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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