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7일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어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내년도 국고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전략회의에서는 2023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50개 사업 2078억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2023년 주요 추진 신규사업은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사업 500억원 △금성대군 역사문화기념관 건립사업 54억원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 10억원 △ 국립치유농업 확산센터 건립 32억 등 24개 사업 853억원이다.
계속사업은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 사업 18억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사업 20억 △근대역사문화거리 재생 활성화 사업 26억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70억 등 26개 사업 등 1225억원이다.
한편, 영주시는 향후 국가예산 추진절차에 맞추어 각 실과소를 중심으로 2차 3차에 걸쳐서 계속 신규사업을 발굴해 영주미래발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한규 영주시 미래전략실장은 “최근 국가예산은 상당수 정부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영주시는 미래건략실을 중심으로 각 실과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3년 영주시 미래발전 전략에 부응하고자 국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022에는 중앙부처 40건 488억, 경상북도 16건 영주시 27억 등 총 515억의 국고를 확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장기적 비전을 갖고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준비를 철처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우리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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