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곳곳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지역 누계 확진자는 718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북구 3명, 울주군 3명, 남구 2명, 동구 2명 순으로 절반 이상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북구 초·중학교 확진자,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며 2명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로 확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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