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25일까지 경기·강원 14개 시·군 48만2000ha 산림(소나무류)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정기 항공예찰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북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경기·강원도 14개 시·군 등 담당직원 36명과 산림청 헬기 14대를 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 외곽지역과 시·군 경계부 등에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정밀 예찰해 방제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피해지역은 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QR코드를 활용한 지상·드론 정밀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감염목은 방제대상에 포함해 3월말까지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4일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밀예찰과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결방제 등의 촘촘한 방제전략으로 소나무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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