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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4차 산업혁명 대응하는 미래교육 펼쳐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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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4차 산업혁명 대응하는 미래교육 펼쳐나가겠다"

2022년 신년 기자회견 열고 교육정책 발표...전국 처음으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미래에 대응해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4일 오전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먼저 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회복과 복지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하고 다자녀 학생으로 한정해 지원했던 고등학교 수학여행비를 전체 학생에게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형 수업환경 구축을 위해 1만6200대의 스마트기기를 각급 학교에 지원하고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하여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을 갖추기로 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수업과 학생 자치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생이 주체적으로 1학교 1프로젝트 수업을 안착시키고 미래 유권자 교육과 자치활동 중점학교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환경 위기 시대에 대비해 교육 주체 모두가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현재 변화에서 출발해야 하는만큼 우리 아이들이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관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생태시민으로 자랄수 있도록 하겠다"며 "울산교육의 변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로 확산해 우리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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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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