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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어린이집·목욕탕발 감염 계속…밤새 울산서 확진자 1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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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어린이집·목욕탕발 감염 계속…밤새 울산서 확진자 17명 추가

방역당국 "대부분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추가 동선 파악해 조사 진행중"

울산에서 학교, 어린이집, 목욕탕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89명이라고 밝혔다.

▲ 2022년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자체 제작한 2022년 임인년(壬寅年) 달력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남구 5명, 북구 4명, 중구 3명, 동구 3명, 울주군 2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중구 용성탕, 1명은 동구 아이세상어린이집, 2명은 북구 강동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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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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