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매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의 법정 기준 충족 여부와 ‘중증 응급환자 책임진료’를 평가하는 기능성 부문의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지표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모든 영역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5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경상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서는 유일한 ‘A등급’이다.
김동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응급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써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서부 경남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치료 등 지역민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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