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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열고 시민 맞이하는 정읍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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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빗장 열고 시민 맞이하는 정읍시의회

[기획] 정읍시의회 새단장으로 2022년 시민이 참여하는 의정 준비 완료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염원에 의해 2022년 1월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두고 전북 정읍시의회 의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번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주요 골자는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 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이며 이에 따라 정읍시의회는 15개의 조례․규칙․규정을 재․개정했고, 내부 조직을 개편하는 등 실질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곳곳에 산재된 민원 해결과 11만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

▲조상중 의장(오른쪽)과 이상길 부의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 "소통과 포용,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주력"

조상중 의장은 정읍시민의 소중한 뜻을 대변하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와 권익 보호, 경제적 지위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민원행정구현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전문민원담당관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의회관 1층에 멀티비전을 설치해 생생한 의정활동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열린 의정을 펼치고 있다.

조의장은 "지역내 외형적인 성장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시민들이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과 포용, 생활정치, 시민 통합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부의장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변화 이끄는 의정 활발"

이상길 부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소중한 기능과 중요성이 잘 평가 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스스로 개선하고 실천하는 바른 의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정책과 비전을 계승하고 발전시킴은 물론,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변화를 이끌어 가면서 11만 정읍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시민중심의 의회,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될수 있도록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의 역량·전문성 강화 주력"

▲의회운영위원회 자료사진 ⓒ정읍시

의회운영위원회(기시재 위원장, 이남희 부위원장, 김재오, 최낙삼, 이복형, 고경윤, 황혜숙, 김은주 의원)는 의회의 전반적 업무를 관장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을 결정하는 조타수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원들의 각종 조례 발의와 안건심사가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회기마다 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며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기시재 위원장은 "현장을 중심해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원, 연구하는 의원, 시민편에서 합리적으로 의정을 펴는 의원의 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전통문화 산업화로 부가가치 창출 노력"

▲자치행정위원회 자료사진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정상섭 위원장, 이남희 부위원장, 박일, 최낙삼, 고경윤, 황혜숙, 이상길의원)는 시청 부서중 문화행정국, 복지교육국, 보건소,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등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문화 공간 조성, 시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업 추진 등에 초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전통 문화 산업화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식 정보화 사회 구현 등 보다 실질적인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안들에 중점을 두고 지난 한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상섭 위원장은 "행복교육, 맞춤형복지, 안심육아 등 시민들 삶의 질을 높여내기 위해 구체적인 법적 기반, 제도화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산업위원회 "쾌적한 환경,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데 주력"

▲경제산업위원회 활동 자료사진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정상철 위원장, 기시재 부위원장, 김승범, 이익규, 김재오, 이복형, 이도형, 김은주의원)은 시청내 경제환경국, 도시안전국,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등 부서 업무와 관련하여 쾌적한 도시개발 및 환경조성, 교통안전망 구축, 녹색 관광도시 조성, 주거환경 개선 등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연수 도시 기반 구축, 전북도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대선공약 반영 추진 등 정읍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대규모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정상철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 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사업 추진을 두고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서 정읍시가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무엇보다 건강이 강조되는 이때에 정읍을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중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사진 ⓒ정읍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재오 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익규, 박일, 최낙삼, 이남희, 정상섭, 정상철의원)는 지난 14일에 마무리된 제269회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함에 있어 정읍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낭비성 예산과 부서별 중보사업이 없는지 파악하고 중기 지방재정 계획 관련 예산 편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꼼꼼히 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김재오 위원장은 "어려워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투명하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를 통해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으며, 코로나 19로 행정 및 예산의 변화가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때임을 감안해 행사성, 낭비성, 중복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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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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