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오는 30일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신설도로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해 지역성장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옛 육군대학부지 32만7291.5㎡에 총사업비 567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4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수립, 각종 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공사 착공해 4년만인 지난 11월 마무리됐다.
지역 주민들은 근린공원 2개소, 소공원 3개소, 공용주차장 1개소를 이용하며 사업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번 개통도로는 여좌지구 진입도로 918m, 교량 길이 120m, 터널 길이 80m, 사업구역 내 도로 2.85km 구간으로 진해대로에서 여좌·충무동 간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된다.
뿐만 아니라 개통도로로 교통분산이 이뤄지면 진해지역 도로 이용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여좌동, 충무동 일대 교통접근성 개선으로 진해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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