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2년 예산 의회 원안 통과

2022년 예산 5185억 원 확정·의결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위한 2022년 예산이 정선군의회를 원안 통과함에 따라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 결집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선군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정선군 예산 5185억 원을 확정·의결했다.

▲16일 정선군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정선군

정선군 2022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4781억 원 보다 404억 원이 증가한 5185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795억 원, 특별회계는 390억 원이다.

군은 내년도 예산이 원안 통과함으로써 민선7기 역점 사업 추진은 물론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민선7기 공약사항, 생활 편의 문화, 복지, 의료, 일자리, 교육 등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림픽 유산 명소화 사업 37억 원, 정선 신도로망 구축 35억 원, 군립병원 신축 30억 원, 고한복합문화센터 50억 원, 사북역 별빛광장 조성 사업 25억 원, 민둥산 복합스포츠센터 조성사업 25억 원 등이다.

또한, 소하천 정비사업 32억 원, 여량면 기초생활거점사업 9억 원, 예미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5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 17억 원 등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각 분야 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