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21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는 올해 평가에서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김천시, 의성군, 장려상에는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이 선정돼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 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소상공인지원 및 전통시장활성화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기준은 총 17개 항목, 소상공인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청하시장 관광명소 활성화추진사업, 예천군은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의성군은 제로페이홍보지원사업, 시장경영패키지선정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시, 경주시, 경산시, 의성군, 청송군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재난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 19 위기 속에 소상공인들은 벼량 끝에 서있다”며“지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 발굴 및 시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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