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경로당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8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79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4명, 북구 8명, 남구 5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1명은 중구 경로당 관련 확진자, 2명은 감염원 조사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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