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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신규 확진자 2명 추가...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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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신규 확진자 2명 추가...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중"

단계적 일상회복 위해 방역수칙 강화, 사적모임 허용인원 12명→8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6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 573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1명, 동구 1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원을 조사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번주부터 4주동안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 제한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과 카페에 대하여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필수 이용시설 성격이 큰점을 감안하여 사적모임 8명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를 인정한다.

취식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 시설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학원, 피시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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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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