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평생교육융합대학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단장 최돈민)은 지난 1일 영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2022학년도 수시 지원자 및 정시 지원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과 및 대학생활 소개, 장학금 안내 등 예비신입생들과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신입생 20여 명과 재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입생의 효과적인 수업참여 방법, 일학습병행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한 질문에 재학생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돈민 단장은 “내년에는 4개의 스마트강의실을 새롭게 마련하여 출석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이 실시간 화상강의나 동영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고, 국가장학금, 교비장학금, 라이프 사업비 장학금, 원주시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학습자들의 학업부담을 낮췄다”며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제2의 삶을 준비하도록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13일과 27일 평생교육융합대학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자기설계2’ 교과목과 연계된 ‘효과적인 글쓰기’, ‘공감하는 말하기’라는 주제로 성인학습자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사로는 박희정 공감스피치리더십교육 대표를 초빙해 성인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글쓰기 규칙과 효과적인 대인관계에서 필요한 말하기 방법 등을 강의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생애개발상담학과 이재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활에 있어 글쓰기와 말하기 등 기본적 수학능력을 향상하고, 학업동기를 유발시킨 유익한 시간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학습병행이 가능한 대학생활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상지대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전형을 신설해 평생교육융합대학에 생애개발상담학과와 사회적경제학과 신입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교육부‘2021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사업)’에 선정돼 10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과 재학생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이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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