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1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 실적,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 시·군간 비교 평가로 이뤄졌다.
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자원봉사자 등록 활동 인원을 3,217명에서 올해 7,011명으로 2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기관 협업을 통한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특화 사업을 개발해 운영했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양말목 만들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풀뿌리 자원봉사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 활동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우수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등록 업체도 내년은 10개소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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