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투약하고 유통시킨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30일 필로폰을 투약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A씨(44) 등 3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경북지역과 부산, 대구 일대를 돌며 투약자 7명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은 구입한 필로폰을 재판매 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이중 상습 투약자와 판매자 19명은 구속하고, 단순 투약자 16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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