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0명대를 기록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309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첫 3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4만420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등 수도권에서만 2524명(76.8%)이 확진됐다.
위중증환자는 629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역대 최고(52명)를 기록한 전날보다 24명 줄은 32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3580명으로 치명률은 0.81%다.
국내 진단 검사량은 11만7365건으로 양성률은 2.82%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51만1121명(82.8%)이 마쳤다. 권장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총 4090만2753명(7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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