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112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120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확진자 수는 12만945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1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모두 1131명으로 증가했다.
각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천 113명 △고양 113명 △성남 77명 △안산 69명 △수원 64명 △남양주 61명 △용인 60명 △안양 52명 △평택 40명 △광명 36명 △화성 36명 △의정부 35명 △양주 35명 △김포 34명 △시흥 32명 △군포 32명 △하남 28명 △파주 25명 △광주 25명 △구리 21명 △오산 20명 △양평 18명 △의왕 16명 △이천 15명 △포천 14명 △동두천 13명 △안성 9명 △과천 9명 △연천 7명 △여주 7명 △가평 4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 가동률은 83.5%로 전날(83.6%)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223개(82.3%)를 사용하고 있으며, 남은 병상은 48개다.
생활치료 10곳의 가동률은 78.2%로 전날(79.7%)보다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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