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 지역 누적 확진자는 5629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동구 2명, 남구 2명, 북구 1명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서울,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헝가리에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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