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벼·옥수수 보급종자 신청 접수

오는 12월 읍면사무소서

강원 영월군은 내년에 파종할 보급종자(벼, 옥수수)를 오는 12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공급하는 종자는 벼 13.46t으로 오대, 운광, 삼광 등 5품종, 옥수수는 신청량 전량 공급을 원칙으로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3종, 알곡용(드림옥, 강일옥, 아리찰) 3종과 팝콘용 1종으로 총 7품종이다.

▲영월군 청사. ⓒ프레시안

공급 찰옥수수는 1kg당 2만 1000원, 알곡용은 1~2kg으로 2만 1000원, 팝콘용은 1kg당 3만 5000원이다. 벼 종자 가격은 추후 고지된다.

보급종자는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육이 좋아 수량 증수 효과가 높다.

또한, 내년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됨에 따라 농가에서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을 방제할 수 있도록 자체 종자 소독을 해야 하며 옥수수는 소독, 미소독 구분해 종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되어 확정된 종자는 내년 1월~3월 중 종자에 따라 기간이 다르게 공급하며 종자 품종별 특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