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 하고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와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1530 건강걷기가 군민에게 높은 호응을 보였다.
22일 영광군은“물무산 행복숲에서 지난 9월 7일 부터 시작된 영광군민 대상으로 펼친 1530 건강걷기 행사를 만 2개월여 기간 동안 운영 한 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영광군 1530 건강걷기는 매주 25명의 대상자를 모집해 주 2회 20회 씩 물무산 행복숲 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코로나19로 활동량 부족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 보건소가 운영해 왔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주민은 외부 강사 및 전문 인력의 지도로 올바른 자세 걷기, 근력 향상을 위한 건강체조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받고 변화된 건강에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운영해나가는 등 그동안 위축됐던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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