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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4일째 3000명 대 기록

위중증 환자 다시 500명 넘어...사망자 모두 50대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째 30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전날보다 178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3212명 중 국내발생은 3194명이고,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총 2564명(80.3%)으로 여전히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50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500명 선을 넘었다. 400명 이상의 위중증 환자 규모는 15일째 지속되고 있다.

전날 일일 사망자는 29명으로 5일째 20명 대를 기록했다. 이중 27명은 60세 이상, 나머지 2명은 50대였다

누적 사망자는3244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 18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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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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