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정부양곡 구입비용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 등

강원 영월군은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정부양곡 구입비용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돌봄플러그 구축사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 주민복지과에서 도입한 정부양곡 구입비용 가상계좌 시스템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양곡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영월역 앞 경관조명. ⓒ영월군

또한, 영월군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세대 방문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시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1인 고위험 가구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리로 독거노인의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 점을 크게 평가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 2건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공공 서비스로 향후 보다 좋은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발굴함으로써 업무추진 과정에서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불필요한 과정들을 제거하고 군민 친화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