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빵 소비가 계속 성장세다. . 2021년 국내 빵 시장은 3조 9100억 원 규모로 5년간 연평균 1.1% 정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제과점 매출의 영향때문에 전체 시장 규모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정에서 빵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양산빵 시장은 확대됐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의하면 국내의 빵 시장 규모는 기존 성장세를 띄어넘으며 2026년에는 4조 5384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빵 시장에서 케트크가 40.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하고 있다. 다음으로 빵 47.6%, 페이스트리 20.8%, 냉동빵 1.2% 순으로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냉동빵의 경우 2020년 대비 16.6%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2026년까지 연평균 5.1% 수준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 빵류는 주로 대형마트나 전문점을 통해 유통이 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빵류 전문점의 유통 비중은 감소한 반면 온라인과 편의점 등의 유통 비중이 늘어났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커피와 우유와 곁들여 먹기 좋은 스콘, 크그타르트, 까눌레, 파운드케이크 등 한입 크기와 색다른 맛을 지닌 더저트빵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크림치즈, 무화과, 레몬, 흑임자, 얼그레이 등 여러 종류의 부재료가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켜주면서 색다르고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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