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16일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인정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영향성과, 윤리경영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환경경영과 사회공헌 문제인식, 윤리경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랑의 헌혈 행사, 지역농가 일손돕기, 사랑의 성금 기부 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업(業)의 특성과 연계해 지역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무료관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9월,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죽장면 지역민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과 성금 기탁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심덕보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단이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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