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지역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인 디지털파크 '디피랑'이 개장 1년여 만에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디피랑이 지난 12일까지 누적 방문객 20만3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영업일수 394일 만이며, 앞서 영업일수 236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에 이어 158일 만의 기록으로 방문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드코로나' 효과로 앞으로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온라인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디피랑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테마파크로 남망산공원 1.5킬로미터 산책로가 야간에 빛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몰입감이 압권이다.
국도비 포함 6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10일 개장한 후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통영시는 "디피랑은 코로나19 속 통영관광의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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