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별이 빛나는 밤에’ 이색음악회 개최 눈길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서

동해시가 일상회복 자축과 시민들에게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음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JK아트컴퍼니의‘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뮤지컬 공연 포스터. ⓒ동해시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 두 번째 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7점을 발췌해 그의 삶을 스토리텔링하고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켰다.

또, 클래식 엘리트 뮤지컬배우 카이와 국내외 활발한 활동 중인 뮤지컬배우 김소향,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배우 박시원, 히스토리언 이희주가 출연하며, 클래식, 뮤지컬, 팝 등 여러 장르의 곡들을 제이케이밴드 10명의 연주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당일 19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문화 일상회복의 첫발로, 유명 예술인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그간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연이 되도록 객석 한 칸씩 띄우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