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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국화축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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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국화축제 성황리에 폐막

15일간 50만 명 다녀가 … 지역경제 유발효과 180억 원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열린 15일 동안 50만 명이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창원의 가을을 만끽했다.

10일 막을 내린 가운데 주변 마산어시장을 비롯해 창동·오동동 등 원도심의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마산국화축제는 당초 우려와 달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15일 동안 50만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관람객이 전년대비 40만 명 증가했고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180억 원을 창출했다.

올해 마산국화축제에서는 대표작인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 비롯해 14개 테마 6700점의 작품과 초화류 11만여 점을 선보였다.

또한 각종 전시 및 공연행사를 개최하여 관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지난 5일 개최한 창원특례시 출범 특별공연 ‘국화! 창원특례시에 피우리라’에서는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103인의 시민 퍼포먼스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 가운데 1회부터 20회까지 마산국화축제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산국화축제 추억 사진전’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위드 프로젝트 103인전’, 플로리스트들의 ‘국화작품 전시’, 한국전기연구소에서 함께 한 ‘AI 인공지능 체험’,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을 찾은 노약자와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한 친환경 순환열차도 인기를 끌었다.

넓은 면적의 축제장이니 만큼 걷기에 불편한 사람들도 충분히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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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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