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을 대표해 전국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10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1월 4일부터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개최된 ‘2021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는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원 12명 중 초급반과 중급반 인원 6명이 장애물경기(40cm, 60cm, 70cm, 허들), 웨스턴스피드, 권승경기, 릴레이(단체) 등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승마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영광홍농중학교 3학년 정연우, 1학년 이시우, 영광초등학교 6학년 박의진, 권태양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광홍농중학교 정연우 학생은 장애물(허들)과 릴레이(단체)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으며 영광홍농중학교 이시우 학생은 장애물(허들) 5위, 영광초등학교 박의진 학생은 장애물(허들) 1위, 5위, 장애물(70cm) 4위, 웨스턴스피드 3위, 릴레이(단체) 3위, 영광초등학교 권태양 학생은 KHIS-7 4위, 릴레이(단체) 3위에 입상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난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회와 더불어 이번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21년부터 승마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범위를 확대해 대회 참가비, 마필 대여료, 마필 운송료 등 개인이 부담해왔던 상당 부분을 지원해 역량 강화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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